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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밥이 ‘독’이었다? ‘이곳’ 쌀에서 발암물질 무더기 검출.

매일 먹는 밥이 ‘독’이었다? ‘이곳’ 쌀에서 발암물질 무더기 검출.

美 유통 쌀 제품 4분의 1 이상, 안전기준 초과 비소·카드뮴 중금속 검출

전문가들 쌀 속 중금속 문제, 더 엄격한 규제·소비자 보호 장치 필요

소비자 안전한 선택할 수 있도록 원산지 정보 투명한 제공 등 필수

미국에서 유통 중인 쌀 제품의 4분의 1 이상에서 식품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수준의 비소와 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우려를 낳고 있다.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

미국의 보건 단체 ‘건강한 아기들, 밝은 미래들(Healthy Babies Bright Futures, 이하 HBBF)’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미 전역의 소매점에서 구입한 145개의 쌀 제품을 분석한 결과 모든 샘플(100%)에서 비소가 검출됐으며, 이 중 25% 이상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설정한 유아용 시리얼의 무기 비소 기준치(100ppb)를 초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보고서는 “조사 대상 쌀에서 비소뿐 아니라 카드뮴, 납, 수은 등 총 4종의 유해 중금속이 검출됐으며, 이들 물질은 암 유발 가능성, 인지 기능 저하, 지능(IQ) 감소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미, 백미보다 중금속 농도 높아…유아는 더 취약

보고서에 따르면 쌀은 토양에 존재하는 중금속을 다른 곡물보다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며, 특히 독성이 강한 무기 비소를 더 많이 축적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쌀의 종류에 따라 오염 정도에도 차이가 있었는데, 미국산 현미 샘플에서는 비소 129ppb, 전체 중금속은 151ppb, 백미 샘플에서는 비소 95ppb, 중금속 총량은 118ppb로 나타나 현미가 더 높은 오염 수준을 보였다.

 

공동 저자인 제인 훌리헌(Jane Houlihan)은 “FDA가 2021년 유아용 쌀 시리얼의 무기 비소 기준을 설정한 뒤 관련 제품의 비소 함량은 약 45% 감소했지만, 일반 가정에서 섭취하는 쌀에 대한 별도의 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쌀이 유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두드러졌다. 18~24개월 아시아계 유아의 경우, 전체 식단을 통한 비소 노출량 중 약 55%가 쌀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유식 등으로 쌀을 자주 섭취하는 유아들이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노출 위험에 처해 있음을 의미한다.

 

◆원산지·조리법에 따라 오염 수준 큰 차이

중금속 함량은 쌀의 재배지와 품종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보고서는 “캘리포니아산 쌀, 태국산 재스민 쌀, 인도산 바스마티 쌀은 중금속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다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리법을 통해 중금속 노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일반적인 세척만으로는 효과가 미미하다. 하지만 쌀 1컵당 물 6~10컵을 넣고 끓인 후 물을 따라내는 방식은 비소 함량을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다.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

30분 이상 또는 밤새 불린 뒤, 불린 물을 버리고 조리하는 방식은 비소 제거에 효과적이다. 밥솥 조리 시에는 여분의 물을 넣고 절반 정도 조리한 후 물을 따라내고 다시 새 물로 조리하는 것도 권장된다.

 

◆전문가들 유아, 고위험군 대상 관리 강화 시급

전문가들은 이번 보고서를 계기로 쌀 속 중금속 문제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제와 소비자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 식품안전 전문가는 “비소는 WHO(세계보건기구)와 IARC(국제암연구소)에서 1급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된 독성 물질로, 장기간 노출 시 암, 심혈관 질환, 인지 기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체중 대비 노출량이 높은 유아는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소비자가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원산지 정보의 투명한 제공, 가공 및 유통 단계에서의 철저한 관리, 그리고 정부 차원의 규제 강화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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