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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화로 줄어드는 근육, 고구마 잎·줄기 추출물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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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줄어드는 근육, 고구마 잎·줄기 추출물이 잡는다'


 


사진='통채루' 지상부사진 농촌진흥청 제공

★ Al 요약문

• 국산 고구마 '통채루' 잎·줄기 추출물이 근육 분해 억제 및 생성 촉진 효과를 보였다.

• 동물실험 결과, 추출물 투여 시 제지방량 비율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악력이 향상되었으며, 근육 손상 지표 감소 및 근육 단면적 증가가 확인되었다.

• 이는 근감소증 예방 및 개선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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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근육량과 근력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산 고구마 지상부(줄기·잎) 추출물이 근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국립식량과학원 발효가공식품과 연구진이 국산 개발 품종인 채소용 고구마 '통채루'의 지상부 추출물 효능을 탐색한 결과, 근육 분해 억제와 생성 촉진 효과를 동시에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진은 근육세포에 '통채루' 줄기와 잎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근육 형성에 관여하는 단백질 발현은 늘어나고, 반대로 근육 분해 관련 단백질 발현은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동물실험에서도 근감소를 유도한 실험군에 '통채루'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줄어든 제지방량 비율이 정상군 수준에 가까워졌고, 악력은 대조군보다 20.9% 향상됐다.

또한 근육 손상을 나타내는 LDH(젖산탈수소효소)와 CPK(크레아틴포스포키나아제) 수치가 각각 34.7%, 23.4% 감소했으며, 장딴지근과 대퇴사두근의 근육 단면적은 각각 14.8%, 41.5%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지상부 추출물이 근육 분해 억제와 합성 촉진을 동시에 유도한다는 점에서, 근감소증 예방과 개선에 활용 가능한 기능성 소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된 오미자 추출물(이미 근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원료)과 유사한 효과를 보였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특허 출원됐으며(특허명: 고구마순 추출물을 포함하는 근육질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 향후 발효 기술 접목 등을 통해 기능성 소재 개발에 활용될 전망이다.

송진 농촌진흥청 발효가공식품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구마 잎과 줄기가 근력 개선 원료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를 더욱 축적해 다양한 기능성 소재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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