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눈이 뻑뻑해 인공눈물 넣었는데' 200만 명이 놓치는 치명적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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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뻑뻑해 인공눈물 넣었는데' 200만 명이 놓치는 치명적 실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al 요약문
• 가을철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며 인공눈물 사용이 잦은데, 한 번에 많이 넣기보다 한 방울씩 자주 넣는 것이 효과적이다.
• 마이봄샘 이상으로 인한 건조증은 온찜질과 눈꺼풀 청소가 필요하며, 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동반될 경우 원인 질환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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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가을이 되면 메마른 공기 탓에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이때 가장 많이 찾는 방법이 인공눈물이지만,
사용법을 제대로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공눈물은 어떻게 쓰는 것이 효과적일지 알아보자.
인공눈물은 ‘한 방울씩 자주’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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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은 눈물 분비가 줄거나 성분 균형이 깨져 발생한다.
눈물층은 기름층, 수성층, 뮤신층으로 나뉘는데 이 균형이 무너지면 쉽게 건조해진다.
인공눈물은 수성층을 보충하지만, 한 번에 많이 넣는다고 효과가 크지 않다.
오히려 눈물층 안정성이 떨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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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1회 한 방울만 넣는 것이 적절하다. 대신 필요할 때마다,
혹은 건조할 상황이 예상될 때 미리 점안하는 습관이 효과적이다.
또한 개봉 직후 첫 1~2방울은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마이봄샘 문제면 추가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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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은 단순한 눈물 부족 외에도 마이봄샘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눈꺼풀 안쪽의 기름샘이 막히면 눈물이 쉽게 증발해 증상이 심해진다.
이 경우 인공눈물만으로는 부족하며,
온찜질과 눈꺼풀 청소가 필요하다.
생활 습관이 좌우하는 안구건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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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은 생활 습관에 따라 악화되기도 한다.
눈을 끝까지 감지 않는 습관, 먼지 많은 환경, 장시간 독서와 컴퓨터 사용은 모두 건조함을 심하게 만든다.
예방하려면 순목 운동으로 눈을 충분히 감는 습관을 들이고,
실내 습도를 유지하며, 책이나 모니터 앞에서는 주기적으로 눈을 깜빡이고 쉬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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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안검염이 함께 나타날 경우,
안구건조증은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때는 단순한 인공눈물 사용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원인 질환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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